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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맛집] 비도 오니 짬뽕 한그릇 '용무 있습니까'

❌❌❌❌❌ 2018. 11. 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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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짬뽕'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하루 왼종일 비가 내리네요. 가을비라서 그런지 좀 춥기도 하고 왠지모르게 분위기 타는것도 같구. 기분이 묘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왔으니 이제 낙옆 많이 떨어질텐데... ㅠ.ㅠ 단풍 구경 아쉽네요. 

근데 말이죠. 비가 오는 날이면 왜 항상 짬뽕이 땡기는 걸까요? 비오는날 파전에 막걸리 먹듯이 비오는 날이면 얼큰한 국물이 땡기면서 자연스럽게 짬뽕을 먹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말이죠. 그래서 찾아간 신사역에 있는 '용무 있습니까'라는 중국집 입니다. 




이 근처에도 중국집이 많이 있는데, 전 거기보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먹으려면 이곳을 찾아온답니다. 왜냐면 이곳 짬뽕은 불맛이니깐!!! ㅎㅎㅎ 불맛을 좋아하는 터라 다른 중국집은 안가고 이곳을 찾아와서 짬뽕을 먹는답니다. 근처 중국집은 불맛이 안남 -_- ;; 얼큰하면서도 들어가는 재료 또한 너무 거창하지도 않고 제 입맛에는 아주 딱 어울리는 편이랍니다.



진짜 속풀때는 여기만한 짬뽕이 없는 듯합니다. 

생각보다 짜장면은 보통 맛... 근데 짬뽕은 존맛탱 이랍니다. 탕수육도 보통 맛... 그래서 짬뽕먹을때만 들리는 편이랍니다.



그외 짬뽕먹을때도 밥이 나오는데, 작은 그릇에 공기가 나온답니다. 

보통 짬뽕 먹고 나면, 배가 금방꺼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공기밥이 같이 나와서 점심 메뉴로 먹어도 오후까지 든든하게 버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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