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났어... 짬뽕'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하루 왼종일 비가 내리네요. 가을비라서 그런지 좀 춥기도 하고 왠지모르게 분위기 타는것도 같구. 기분이 묘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왔으니 이제 낙옆 많이 떨어질텐데... ㅠ.ㅠ 단풍 구경 아쉽네요. 근데 말이죠. 비가 오는 날이면 왜 항상 짬뽕이 땡기는 걸까요? 비오는날 파전에 막걸리 먹듯이 비오는 날이면 얼큰한 국물이 땡기면서 자연스럽게 짬뽕을 먹게 되더라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말이죠. 그래서 찾아간 신사역에 있는 '용무 있습니까'라는 중국집 입니다. 이 근처에도 중국집이 많이 있는데, 전 거기보다 개인적으로 짬뽕을 먹으려면 이곳을 찾아온답니다. 왜냐면 이곳 짬뽕은 불맛이니깐!!! ㅎㅎㅎ 불맛을 좋아하는..